유튜버 밀라논나 "70년 진지하게 살았으니 이제 펀하게"
'대화의 희열' 15일 오후 11시 방송
정씨는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를 운영하며 시니어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정씨는 유튜브에서 각종 쇼핑 팁과 옷 입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구독자 81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짧게 자른 백발 머리로 유명하다.
1952년생인 정씨는 밀라논나의 뜻, 이탈리아 밀라노로 패션 유학을 갔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밀라논나는 밀라노라는 지명에 할머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논나'를 합친 단어다.
그는 방송에서 "환경을 위해 염색하지 않는다" "수십년 전에 산 옷을 계속 입기 위해 체중 관리를 한다" "70년 진지하게 살았으니, 이제 펀(fun)하게 살고 싶다" 등 흥미로운 얘기를 풀어낸다.
유희열 등이 진행하는 '대화의 희열3'는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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