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빈센조' NFT 콘텐츠 판매
[서울=뉴시스]코빗 NFT마켓에서 판매될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빈센조'의 까사노 문양 각인 라이터 굿즈 NFT 이미지(사진=코빗 제공) 2021.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빗은 현재 운영 중인 NFT 마켓을 통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 나온 까사노 문양 각인 라이터 굿즈를 NFT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사전신청 페이지는 이날 열었으며, NFT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코빗은 오는 21일 사전신청자들을 대상으로 NFT 공식 판매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착순 100명에게 NFT를 판매할 예정이다.
보통 NFT는 입찰 방식으로 최고가를 써낸 사람에게만 작품 소유권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번 코빗 NFT 마켓에서 진행되는 까사노 문양 라이터 판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100개로 한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코빗 측은 설명했다.
'까사노 문양 라이터' NFT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의 NFT 메뉴 내 사전신청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코빗은 NFT마켓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다른 인기 드라마 관련 굿즈들도 NFT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NFT는 디지털 그림이나 음악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암호화 기술이다. 현재 미술품 영역에서 NFT가 가장 활발히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기록이 자동 저장되며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자산 소유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원작자가 누구이며 언제 어떤 사람에게 판매됐는지 등 세부 정보도 모두 담을 수 있다. 또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원작자에게 지속적으로 로열티가 지급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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