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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10개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록 2021.07.26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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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항만공사가 오는 31일까지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항만공사가 오는 31일까지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U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을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플랫폼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울산과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이 참여해 해물탕과 삼겹살, 배빵, 과일청, 더치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UPA는 비대면 판매가 생소한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몰 입점과 기업·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을 지원했다.

기획전 기간에는 제품 구매 건당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고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참여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 16일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는 1만8500여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접속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품을 연이어 구매했다.

UPA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공공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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