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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전까지 비 소식…"낮부터 찬바람 불어 쌀쌀"

등록 2024.11.26 05:01:00수정 2024.11.26 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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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한 포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2024.11.24.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24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한 포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2024.11.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2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평년 15~1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2.0~4.0m 사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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