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540명…3일 연속 500명 이상
누적 확진자 6만1904명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9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11일에 이은 역대 두번째 규모다. 해외 유입 77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13명으로 전날보다 30명 이상 줄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540명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666명, 11일 575명 등 3일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190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527명, 해외유입 감염 13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파주시 식품제조업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또 용인시 기숙학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9명이며, 안산시 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22명이다.
이밖에 성남시 헬스장 관련 4명(누적 26명), 화성시 건설현장 관련 3명(누적 44명), 양주시 식료품제조업 관련 3명(누적 83명), 파주 반도체제조업 관련 2명(누적 29명), 고양시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3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1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00명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1699개 가운데 87.3%인 1484개가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10곳은 수용규모 4192명 가운데 2156명(51.4%)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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