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도 오미크론 확진자 첫 발생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멕시코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멕시코 보건부 우고 로페스가텔 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멕스코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양성 사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51세 남성"이라며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으며 전염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멕시코시티에 있는 개인 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보건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1일 멕시코에 도착했고 6일 후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냈다.
그는 또 트위터에서 "국경을 폐쇄하고 사람이나 상품을 차단하는 것은 변이를 억제하는 유용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입원과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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