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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81.4%…병상대기 확진자 771명

등록 2021.12.16 0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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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 87%, 병상 109개 남아

[오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15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오산시 한국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12.15. jtk@newsis.com

[오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15일 오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오산시 한국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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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이 81.4%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87%에 육박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1.4%로 총 병상 1299개 중 105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87%로 837개 중 72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에 남은 중증병상은 109개로 서울 38개, 인천 9개, 경기 62개다.

준-중환자 병상은 863개 중 61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1.5%다.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2717개 중 936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3.6%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1만7680명의 정원 중 66.0%인 1만1675명이 입소한 상태다. 6005명이 추가로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수도권 771명이다. 전날보다 43명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수도권 261명이다. 비수도권의 1일 이상 배정 대기자는 1명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768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1만2462명, 경기 8254명, 인천 2034명, 부산 1252명, 대구 416명, 광주 85명, 대전 315명, 울산 132명, 세종 20명, 강원 418명, 충북 88명, 충남 355명, 전북 289명, 전남 147명, 경북 697명, 경남 486명, 제주 230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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