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 대설주의보 해제…밤사이 한차례 더 눈소식
제주도와 전라북도(익산)은 유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과 강원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은 제주도(제주도산지)와 전라북도(익산)이다.
기상청은 "눈 구름대가 약화되면서 동진하고 있어 대설주의보가 발표 중이던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전했다.
다만 기압골이 동반된 눈 구름대가 서해북부해상과 북한에서 남하하고 있어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19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더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 눈은 1시간 내외로 짧고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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