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硏 전수미 교수, '북한이탈주민 유공 대통령 표창'
북한 인권 활동가·변호사로서 활동…학자로서 여러 자문단 거쳐
[서울=뉴시스]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수미(왼쪽부터) 교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교수는 약 20년간 북한 인권 활동가·북한이탈주민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그는 변호사이면서 정치학 박사이기 때문에 연구자로서 북한이탈주민 관련 연구를 이어왔다. 이에 대통령 직속 북방 경제 협력 위원회 전문위원, 법무부 통일 법무 지원단 자문위원, 통일부 북한 인권 조사 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전 교수는 "제가 북향민들을 계속 섬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님과 김성배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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