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 일가족 4명, 석탄 피우고자다 질식사
[AP/뉴시스] 2021년 4월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 인근의 시리아 난민촌 모습
라살라 앰뷸런스구조대에 따르면 지중해 변의 카라얍 난민촌 집에서 방을 덥히다 변을 당한 가족은 31세의 어머니와 8세, 7세 및 4세 자녀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질식으로 사망한 상태였다.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에는 남쪽의 접경국 시리아에서 내전을 피해 탈주한 150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유엔 등의 도움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
[AP/뉴시스] 2021년 3월 레바논 동부 베카 인근 시리아 난민촌의 한 텐트 내부. 10년 전 탈주한 가족의 남편이 뜨거운 차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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