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 조사 중
오토바이에 들이 받히는 사고 당해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 해당
[서울=뉴시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씨 인스타그램 캡처. 2022.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39)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임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강남구 역삼동 한 8차선 도로에서 동승자 없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임씨와 운전자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당시 임씨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임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뒤 임씨의 면허를 정지하는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씨와 결혼한 임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홈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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