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송강, 예측불가 비밀연애 뒤끝은…'기상청 사람들'
[서울=뉴시스] 기상청사람들 2022.02.25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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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지난 방송에서는 모두의 뒤통수를 친 반전 엔딩이 펼쳐졌다.
총괄 과장과 특보 사이로 남은 줄 알았던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가 아무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비밀 연애 엔딩이 불러온 예측불가 궁금증 세 가지를 파헤쳐봤다.
들키면 끝! 스릴만점 비밀 연애
남들 모르게 시작된 하경과 시우의 연애에는 아주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었다. 사내연애를 이미 경험해본 하경은 이전과 같은 잔혹사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고, “회사 사람들이 아는 순간 우리도 끝”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둘만 아는 ‘가시거리’ 연애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을 보니 시우 차를 타고 함께 출근하는 순간을 신석호(문태유)에게 들키기까지 한다.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의 만남
하경과 시우는 정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원칙주의자 하경은 차가운 공기를, 좋아하는 것 앞에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시우는 뜨거운 공기를 닮았다.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만나면 비가 내리는 것이 자연의 법칙. 그렇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이제 막 시작한 두 사람의 연애 날씨도 마찬가지일까. 참고로 5회의 부제는 ‘국지성 호우’다.
송강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이 가운데 시우에게 걸려온 전화 역시 의문을 더한 대목. 해맑고 순수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시우는 걸려오는 전화의 발신자를 확인하곤 얼굴이 한껏 구겨졌다. 그의 미소를 싹 지운 존재는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이 상승한 순간이었다. 이에 시우의 꿈에 나온 빨간 하이힐을 신은 의문의 여성일지, 아니면 남편 한기준(윤박)과 대차게 싸운 뒤 눈물을 쏟았던 전 여자친구 채유진(유라)일지 시청자들의 추리 레이더가 가열차게 돌아가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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