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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이양수' 윤석열 정부 입각 소식 들려 관심

등록 2022.03.10 1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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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새로운 윤핵관은 바로 이철규" 추켜세워

이철규 의원 선대위 전략기획부총장 활약

행정안전부 장관 하마평

윤석열 당선인 정계 입문부터 측근서 보필한 이양수 의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언론 공세 방패 역할 잘 해

해양수산부 등 여러 부처 장관급 이름 올라

윤핵관 중 윤핵관 권성동 의원 입각 소식 안 들려

일각에선 원내대표 재도전 전망


(사진=이철규(왼쪽)·이양수 국회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이철규(왼쪽)·이양수 국회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정치 신인 '윤석열'을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린 국민의힘 선대위 참모들 가운데 강원 출신 핵심 참모들의 입각 소식이 들려 관심이 쏠린다.

10일 강원정가에 따르면 동해·삼척·태백·정선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2선의 이철규(65)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선대위에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정권교체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권성동(강릉·4선) 의원은 지난달 28일 윤 당선인의 동해 유세에서 "저는 과거의 윤핵관이었지만 지금은 윤멀관"이라며 "새로운 윤핵관은 바로 이철규 의원"이라고 추켜세웠다.

윤석열 선대위의 수석대변인으로서 모든 언론 창구의 입 역할을 해 온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2선) 의원은 윤 당선인의 정계 입문 과정에서부터 측근에서 보필하며 언론 공세에 방패 역할을 해 왔다.

이 의원도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의 장관급 인사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린다.

한편 윤 당선인이 정계 진출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던 권성동 의원의 입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 의원이 1차례 실패했던 원내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정치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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