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30명…11명 추가 출국 예정
4명 폴란드로 대피해 30명으로 감소
[크라마토르스크=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서 피란민들이 눈을 맞으며 우크라이나 서부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2.03.1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30명으로 줄었다.
11일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체류 교민이 10일 오후 10시 기준 30명으로, 전날 대비 4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4명은 인접국인 폴란드로 대피했다. 정부 허가 없이 입국한 국민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30명 중 19명이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11명은 현지 상황을 봐서 출국하겠다고 밝혔다.
출국을 희망하는 인원 가운데 르비우(르비브) 등 서부지역에 10명, 남부에 1명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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