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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보석 복귀 후 첫 일정 보건소 방문

등록 2022.04.13 17:52:16수정 2022.04.13 1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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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전날 풀려나

보석 신청 인용 후 첫 일정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보석 신청 인용 후 첫 일정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전날 보석 신청이 인용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복귀 후 첫 일정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오전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에 사력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보건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조 시장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추이를 보고 받고, 방역체계 점검과 함께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잘 대응해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4·15 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 2월 15일 의정부지법에서 징역 1년6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전날 항소심 재판부가 보석 신청을 인용하면서 57일 만에 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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