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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재도전…"대전환의 군포 만들 것"

등록 2022.04.25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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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벨트·미래주택·첨단도시 구축 등 공약

한대희 기자회견 현장.

한대희 기자회견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60) 경기 군포시장이 25일 재도전을 선언했다. 한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분수대 앞에서 지지자 70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군포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은 군포 대전환의 설계도이며, 성과는 담대한 변화를 위한 서막이었다”라며 “더 빠르고 더 확실한 변화와 함께 대전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군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이 떠난 노후화된 공업지역에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각종 첨단산업을 유치해 과천·의왕·군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벨트의 허브로 군포를 혁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원도심의 재개발과 산본권역 아파트의 재건축·리모델링과 에너지 제로·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서, 단순히 헌 집을 부수고 새집을 짓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주택·첨단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GTX-C노선이 정차하는 금정역세권을 산본천 복원과 결합해 교통과 자연, 상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중심의 도심으로 개발하고, 관내 구간의 국철과 지하철 4호선 지하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여기에 신산업 디지털 혁신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새로 창출되는 양질의 일자리에 관내 청년과 시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청소년들을 미래 신산업의 주인공으로 육성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아동 친화도시·탄소중립도시·수리산 그린 네트워크를 완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협치와 자치가 살아 움직이는 시민주권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공약했다.

또 "1기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개 신도시 시장에게 공동대응을 최초로 제안하고, 해당 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안)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군포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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