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재선 도전…"사업의 연속성과 1등 부천의 완성"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장덕천 부천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1등 부천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천시장 출마 기자히견을 하고 있다. 2022.04.26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장덕천 부천시장은 26일 '1등 부천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연대하며 위대한 도전과 성과를 이뤘던 사업의 연속성과 '1등 부천의 완성'을 위해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 평가 등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약속 잘 지키는 부천시, '국가지정 법정문화도시 선정',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의 초석을 놓은 사업들을 펼쳐 부천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온 힘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에 'SK그룹의 첨단 R&D 클러스터 유치' 협약을 비롯해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에 소니픽처스 등 굴지의 콘텐츠 기업과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 지역의 산업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 철도와 관련, 기존의 1호선, 7호선, 서해선에 이어 계획이 진행되던 GTX-B 노선뿐만 아니라 제2 경인선, 신구로선, 대장~홍대선 및 GTX- D 노선 추진 등 부천발전 대형 프로젝트를 선도했다.
그는 "1등 부천을 목표로 사통팔달 시원시원한 1등 교통, 역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산업과 문화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1등 부천, 스마트주거, 스마트복지, 스마트행정, 스마트교육이 어우러진 사람중심의 1등 부천으로 도약시키겠다"면서 "민선 7기 지난 4년간 마련한 발판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부천의 신화를 이룰 '1등 부천의 완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080 플러스 도심공공주택복합개발' 사업과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해 부천을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며 "원도심 마스터플랜과 3080 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융화시켜 살기 좋은 주거환경개선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덕천 예비후보는 "미래를 제대로 바라보는 올바른 방향성에 더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던 추진력이야말로 부천 발전에 필요한 리더십"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도약할 연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민선 7기 위대한 성과를 민선 8기로 지속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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