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최종 선정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1.08.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2022년 골목상권 활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력지원 사업은 골목상권 기초 기반을 갖춘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2월부터 공모받아 8개 구·군 골목상권 16곳을 심사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골목상권에는 1곳당 2억원을 지원한다.
수성구와 들안길상가번영회는 이번 사업비로 업소별 특화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인하며 대구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상인들이 잘 화합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상권 조기 회복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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