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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 오하근-장흥 김성-완도 신우철 공천

등록 2022.05.06 12:15:17수정 2022.05.06 1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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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당원 50%·일반 50% 합산

전남지역 지자체장 22명 중 16명 공천

민주당, 순천 오하근-장흥 김성-완도 신우철 공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순천, 장흥, 완도 등 기초자치단체장 3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6일 지난 4~5일 이틀 간 진행된 순천, 장흥, 완도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시장은 오하근 후보(50.17%)와 허석 후보(49.83%)가 경선을 해 오 후보가 0.34%포인트 차로 공천장을 따냈다.

공관위 검증 패싱과 불공정 논란 끝에 재경선이 치러진 장흥군수는 김성 후보(51.95%)와 곽태수 후보(48.05%)가 경쟁해 김 후보가 3.9%포인트 차로 곽 후보를 따돌렸다.

완도군수는 신우철 후보(50.21%)가 김신 후보(49.79%)를 0.42%포인트 차로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전화투표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를 합산했다.

민주당은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22곳 중 16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나머지 영암, 여수, 강진, 무안, 목포, 담양 6곳의 경선 결과는 7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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