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장상윤 교육부 차관…교육·복지·노동 두루 경험
인수위 코로나특위 정책지원단장 맡아
[서울=뉴시스] 9일 신임 교육부 차관에 기용된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사진=뉴시스DB). 2022.05.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장상윤(52·행정고시 36회) 현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9일 신임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장 신임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에서 정책지원단장을 맡았다. 관가에서 원만하고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첫 해였던 2020년부터 교육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 아동, 고용노동 등 정부 사회관계 업무를 총괄 조정·기획하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을 맡아 왔다.
장 신임 차관은 전북 전주시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텍사스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땄다.
장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사회조정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3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장 신임 차관은 경기 파주시, 서울 동작구, 배우자 명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3채(총 15억8100만원)를 소유했다. 그는 신속히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북 전주시(1970년생) ▲성남고 ▲연세대 행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36회 ▲국무조정실 홍보기획과장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과장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정책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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