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자리정책, 전북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김제형 일자리 창출 호평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022년 전라북도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김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제 부단체장인 부시장(김광수)이 참석해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도내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일자리 우수사례 등 일자리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밸류업, 지역 상생형 청년 일자리 신규 발굴, 환경취약계층 정리수납 멘토링 서비스 등 김제지역의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이 64.5%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며, 신중년·청년·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김제시장의 강력한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일자리 정책을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7기 3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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