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제주지사…오영훈 56.5%, 허향진 39.1%

[제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사진 = 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7시30분 발표한 출구 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6.5%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39.1%)보다 17.4%포인트(p) 앞섰다.

제주교육감 선거에선 보수 성향 김광수 후보가 57.0%를 기록해 43.0%의 이석문 후보를 14%p 차로 따돌렸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 당락 윤곽은 자정께가 넘어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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