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잔치…7월19일까지 접수
국립대구박물관, 제2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잔치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이를 예술적 재능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중한 내 고장 문화재'라는 주제로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다양한 문화재를 살펴보고 배우고 느낀 경험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으로 별도 인원 제한은 없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국립대구박물관 경북 관할구역인 13개 지역(경산시, 고령군,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칠곡군)으로 제한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9일 오전 9시부터 8월23일 오후 6시까지이다. 방문 및 우편접수(등기발송)로 참가 가능하다.
수상대상은 모두 80명이다. 으뜸상은 4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구시장상·대구시교육감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등이다.
빛깔상은 7명으로 대구시 수성구청장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매일신문사장상·경북대 박물관장상·영남대 박물관장상·계명대 행소박물관장상 등이다.
창의상은 1명으로 대구박물관회 이사장상이다. 국립대구박물관장상은 68명으로 재주상·솜씨상·슬기상이다.
수상작품은 박물관에서 오는 10월1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줄 제22회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잔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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