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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취임 "변화 선도하는 도시 만들 것"

등록 2022.07.01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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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하나되는 중구' 강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1일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중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를 비전으로, 3대가 하나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그랜드 계획 추진을 약속하면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도시철도 3~5호선이 동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구간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과 긴밀한 정책협의를 통해 조속히 중구를 관통하는 저심도 도시철도 3호선의 조기건설을 이끌어내 중구 교통흐름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대전천·유등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문화쉼터 조성에 힘을 모으고, 보문산과 뿌리공원 등에 체류형 도시여행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키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중촌 근린공원 주변을 벤처밸리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고, 청년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는 소규모 중천(中川)축제를 월 1회 열어 원도심 활성화 숙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구개발본부를 운영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 중구청장은 "창의적이고 혁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3대가 함께 사는 중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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