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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제 198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배 이상 급증

등록 2022.07.19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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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감염자 57만4694명, 사망자 733명

충북 어제 198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배 이상 급증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1986명이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363명, 충주시 255명, 진천군 101명, 제천시 99명, 음성군 95명, 증평군 27명, 보은군 20명, 괴산군 19명, 단양군 16명, 옥천군 12명, 영동군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90명, 의료기관 94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602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지난 17일 717명보다 1269명이 늘었다. 하루 만에 1000명대로 치솟으며 2배 이상 늘어났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10명이 많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61로 다소 올라갔다.

입원환자는 7553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9명, 재택치료 7270명, 다른 시도 확진자 27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3%)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10개(7.1%)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46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202명(69.1%)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2.3%인 18만8695명이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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