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화폐 '함평사랑카드' 출시…10% 할인
앱 충전식 체크카드, 앱·금융권서 발급
사용편의성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카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종이 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카드'를 출시했다.
함평군은 31일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류·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카드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평사랑카드는 앱 충전식 체크카드이며, 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충전 방법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내 구매하기 또는 금융권을 방문하면 된다.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을 받을 수 있고, 앱 미설치 시에도 카드잔액과 결제금액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과 통합한도로 적용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사랑카드 출시로 지역 내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되기 바란다”며 “현재 개인 10% 할인 판매 중이니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추석명절 가계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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