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8기 첫 추경 7550억원 확정…1회 대비 17.9％ ↑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550억6478만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3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예산(6404억3200만원)보다 1146억3278만원(17.9％) 늘어난 이같은 2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비는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1억5000만원,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용역 1억원, 산림 조성사업 종합계획 수립·기초조사 용역 4억원, 괴산군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 1억원, 도시개발사업 수립 용역 2억원 등이다.

괴산군립도서관 건립 11억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3억원, 괴산아트센터 건립 25억원,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연풍·칠성·문광·소수) 43억원 등도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미래발전 성장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한 경제살리기와 사업의 긴급성 등을 중점을 두고 군민이 체감할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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