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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늦둥이 아들과 화보…"육아 스트레스 없어"

등록 2022.09.01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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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민 2022.09.01 (사진=앙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민 2022.09.01 (사진=앙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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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1일 화보를 공개했다.

이정민은 늦둥이 아들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식구가 한 사람 늘었을 뿐인데 생활이 공백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그냥 바쁘다. 병원도 가야 하고 수업에도 가야 하고 삼시 세끼 먹이는 것도 일이다. 놀아주다가 잠드는 반복된 일상이다"라며 10살 딸아이와 2살 늦둥이 아들을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육아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는 질문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너무 예쁘다"라며 "얼마 전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갔는데 아들이 된장국을 내 신상 치마에 쏟았다. 첫 아이 때였으면 짜증을 좀 냈을 텐데 희한하게 늦둥이를 낳으니 화내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예쁘다고 하는 말이 딱 맞다. 사랑의 크기가 다른 게 아니고 내 마음의 크기가 달라진 거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정민은 늦둥이 엄마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있다고. 그는 "엄마가 된 지 10년이 되고 뒤늦게 늦둥이를 낳았는데 트렌드에 떨어지는 엄마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육아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나이 든 엄마라서 쫓아가기가 힘들다. 둘째를 키우면서 새로운 엄마들과 만나는 자리가 생기면 눈 짐작으로만 봐도 나보다 10살 이상 어린 엄마들이 수두룩하다. 괜히 민망하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정민 2022.09.01 (사진=앙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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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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