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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앞두고 '보령사랑상품권' 66억원 추가 발행

등록 2022.09.02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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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사랑상품권.(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보령사랑상품권'을 66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발행 규모는 540억원이다. 이번 추가발행이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5일 발매 예정이고 지류 상품권은 내달중 유통할 예정이다. 기존 시행했던 10% 특별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착(Chak)’을 이용해 구매(충전)가 가능하고 카드형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추석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기존 5%에서 추가로 5%를 합산, 전체 10%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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