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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G7의 러 원유 가격 상한, 전쟁자금 조달 타격 줄 것"

등록 2022.09.02 23:25:29수정 2022.09.03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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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가격에 하방 압력 가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

[워싱턴(미국)=AP/뉴시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2022.09.02.

[워싱턴(미국)=AP/뉴시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2022.09.0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G7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 능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가격 상한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인 잔혹한 전쟁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을 거부하는 동시에 세계 에너지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는 우리의 이중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도 G7 합의를 환영하며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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