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550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286명 줄어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76만1759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550명이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781명, 충주시 243명, 제천시 130명, 음성군 114명, 진천군 92명, 옥천군 43명, 영동군 41명, 증평군 40명, 괴산군 35명, 보은군 20명, 단양군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31명, 의료기관 53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266명이다.
지난 15일 1726명보다 176명이 줄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86명이 적다. 도내 하루 감염자 수는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7이다.
입원환자는 1만2288명이다. 병원 26명, 재택치료 1만1585명, 다른 시도 확진자 677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0명(0.08%)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충주와 제천 거주 70대이다. 충북 834~835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32개(17.6%)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175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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