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무역업계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
도청서 간담회 개최, 수출현장 애로사항 청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무역업계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9. [email protected]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노은식 디케이락 회장, 윤용호 센트랄 대표,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 박영숙 세영 대표, 김인덕 해성디에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개선 등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외국인 노동자 등 인력 문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 공급망 불안, 환율변동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우리 도의 수출 활성화에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수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예측하기 어렵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시장개척 및 전략적 해외마케팅 추진 사업,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 해외사무소와 FTA지원센터를 통한 수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확대하여 내수기업, 소상공인,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무역업계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9. [email protected]
박완수 도지사는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 수출 활성화의 다양한 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연장근로, 외국인 노동자 비자문제 등 중앙정부의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적극 소통하고 건의해서 기업인들의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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