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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새 차량털이 20회, 잡고보니 출소 두달된 전과 13범

등록 2022.10.14 16: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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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새벽시간대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동일 전과 13범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차례에 걸쳐 포항 지역의 아파트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차 안에 있는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월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동일 전과를 포함해 전과 13범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탐문수사 끝에 동일 수법을 쓰는 전과자를 특정하고 잠복 끝에 지난 11일 오후 5시55분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의 DVD방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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