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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104위에 져 부산오픈 챌린저 준결승 좌절

등록 2022.10.21 1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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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서 마이흐자크에 패배

[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8강전을 치르는 권순우. (사진 =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8강전을 치르는 권순우. (사진 =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권순우(당진시청·84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21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카밀 마이흐자크(폴란드·104위)에 1-2(2-6 7-6<7-4> 5-7)로 졌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고 나선 권순우는 1, 2회전을 모두 무실세트로 통과했으나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단식 세계랭킹 100~300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2019년 서울, 일본 요코하마 대회와 2021년 이탈리아 비엘라 대회에서 우승했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탈락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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