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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2차전지 화재·폭발 방지 '방열갭필링겔' 개발

등록 2022.10.25 14: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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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갭필링겔의 토치 연소 테스트. [사진 제공 = 이엔플러스] *재판매 및 DB 금지

방열갭필링겔의 토치 연소 테스트. [사진 제공 = 이엔플러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최근 배터리 폭발 위험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열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방열소재 '방열갭필링겔(Gap Filling Gel)'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방열갭필링겔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각형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엔플러스는 방열갭필러·방열패드 개발에 이어 방열갭필링겔을 개발해 2차전지 방열소재 부문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엔플러스의 방열소재는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춰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방열갭필링겔은 적용평가를 거쳐 국내외 배터리 제조기업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기업들이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주는 방열소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현재 일부 국내 배터리 업체와 적용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의 평가 요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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