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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태원 참사 긴급 상황회의…"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만전"

등록 2022.10.30 12:03:22수정 2022.10.30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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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장급 이상 간부 참석 대책회의 주재

피해 수습 등 후속 조치 관계부처와 긴밀 협의

[세종=뉴시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피해 수습과 피해자 구호를 위한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 점검·대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주문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긴밀히 협조해 상황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기재부는 사고와 관련한 필요한 행정·재정적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30일 오전 10시 현재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10대와 20대가 많았고, 외국인 사망자도 19명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30일 새벽 소방구급 대원들이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2022.10.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30일 새벽 소방구급 대원들이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2022.10.3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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