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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이태원 참사' 악용 해킹·피싱 대국민 주의보

등록 2022.11.01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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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문서 악용 악성코드 유포

유포 의심자 차단·보안 조치 시행

"PC·스마트폰 해킹 메일 클릭 주의"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9.1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9.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가안보실은 이태원 참사를 악용한 해킹 메일과 피싱 등 사이버 공격 시도와 관련한 대국민 주의를 당부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와 긴급 대응 조치를 취했다.

정부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악성문서를 확보해 악성코드 유포 의심자를 긴급 차단하고 국내 보안업체와 협력해 백신업데이트 등 보안조치를 했다.

또 정부·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 메일과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 등을 악용해 악성코드 유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전체 국가·공공기관의 보안관제를 강화했다.

국내 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해킹메일에 대한 보안 주의사항도 긴급 전파했다.

안보실은 "국민들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피싱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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