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우버, 부산서 찾는다"…공유경제 사업화 공모전 개최
부산경제진흥원 오는 11일까지 신청·접수
[부산=뉴시스] 2022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웹포스터.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에어비앤비, 우버, 태스크래빗 등 유명 공유경제 기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2022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예비 공유기업 발굴을 위해 열리며, 오는 11일까지 공유경제 관련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대학생, 중소기업 임직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로 ▲공간은 공유숙박, 공유차량(모빌리티), 공유미용실 등 ▲생활은 인프라와 연결된 공유마켓(유통물류, 시장 등), 유휴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등 ▲경험·재능은 교육 및 보육, 펫케어을 포함한 공유돌봄, 지식공유 등으로 구분돼 있다.
서류와 대면(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산경제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들은 실제 사업화를 전제로 전담 컨설팅을 제공하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본선 진출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내년도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 선정 1차 서류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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