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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1703억 상생프로그램

등록 2022.11.09 08:25:50수정 2022.11.09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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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현대건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현대건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현대건설이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현대건설은 9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703억원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하도급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한다. 특히 하도급 거래에서 공급원가가 변동되는 경우 협력사 조정 신청에 따라 협의·조정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올해부터 3년간 총 1703억원 규모로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에 안전담당자 임금 지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와 근로자 포상, 공동기술개발,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와 R&D(연구개발)·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찾아내어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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