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5만4328명…토요일 기준 10주만 최다
일주일 전보다 1만3425명 늘어나
9월3일 이후 10주 만에 최다 확진
사망자 46명·위중증 환자 371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11.10.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4328명 늘어 누적 2614만57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4519명 대비 191명 줄었지만, 1주 전 4만903명보다는 1만3425명 늘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9월3일(7만9710명)을 기록한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주중 확진자 수는 11월7일 1만8671명→11월8일 6만2273명→11월9일 6만2472명→11월10일 5만5365명→11월11일 5만4519명으로, 주말 효과가 나타난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5만~6만명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427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836명, 경기 1만5283명, 인천 3237명 등 2만9356명(54.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4936명(45.9%)이 확진됐다. 부산 2760명, 대구 2429명, 광주 1332명, 대전 1898명, 울산 1020명, 세종 497명, 강원 1910명, 충북 1858명, 충남 2350명, 전북 1705명, 전남 1414명, 경북 2706명, 경남 2671명, 제주 386명, 검역 36명 등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4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617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371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62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5%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중 병상 가동률은 2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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