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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곧 개최…북 ICBM 추정 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등록 2022.11.18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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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가안보실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오전 11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국방부는 미사일대응정책협의체를 개최하는데 이날에 맞춰 보란듯 ICBM을 발사한 것이다.

전날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공개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북한은 담화 이후 1시간 40분 만에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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