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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13년 만의 야외예능에 '동공 지진'…한가인도 익살

등록 2022.11.20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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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 없는 날' 티저. 2022.11.19. (사진 =JTBC '손 없는 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 없는 날' 티저. 2022.11.19. (사진 =JTBC '손 없는 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JTBC 신규 예능 '손 없는 날' 이 '추억 이사 서비스 개시' 티저 예고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선 처음으로 대면한 2MC 신동엽-한가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가인은 "이사를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우리 둘을 보면 '부실' 내지는 '비실'하지 않냐"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로 시작해 웃음을 선사한다.

신동엽-한가인은 프리미엄 포장이사 서비스는 이사 전문가들에게 맡겨둔다. 이삿짐만큼 쌓여있는 사연자들의 수많은 추억들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소중하게 옮겨주고자 '의뢰인 픽업 서비스'부터 '육아&돌봄 서비스', '멘토링 서비스', '추억 견적 서비스'까지 특별한 이사 서비스를 개시한다.

먼저 한가인은 비현실적인 여신 미모가 무색하게 용달차를 수준급으로 운전하는가 하면, "운전을 굉장히 터프하게 한다"는 신동엽의 말에 "제 기준으로는 지금 기어가는 것"이라며 숨겨 왔던 질주 본능을 꺼낸다. 그뿐만 아니라 한가인은 운전 중에도, 걷는 중에도, 심지어 식사 중에도 쉴 틈 없는 토크 질주까지 펼친다.

반면 신동엽은 13년 만의 야외 예능 출연에 초조함과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차량에 설치된 거치 카메라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어리숙한 모습을 선보여 색다른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야외에서 고장 나버린 '예능 고수' 신동엽을 되레 골려 먹는 '예능 초보' 한가인의 반전 케미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손 없는 날'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이다. '1박2일 시즌4'을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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