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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캐피털 잘 못 썼다 박살" 왜?…홍김동전(종합)

등록 2022.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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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김동전'. 2022.11.19. (사진 = KBS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김동전'. 2022.11.19. (사진 = KBS2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KBS 2TV '홍김동전'에서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수저게임' 최종편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는 본격적인 막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회에서 홍진경은 광장 타임을 통해 방 체인지의 권한을 갖지만, "돈을 다 썼다"는 조세호의 거짓말에 속아 은수저 방을 선택한 후 우승을 향한 야심을 불태운다.

결국 홍진경은 '안 쓰기' 방법을 택한다. 홍진경은 "황금카드는 너무 위험하고, 지압 슬리퍼는 너무 아프고, 코끼리 코는 죽어도 못할 거 같다"면서 "돈이 없다가 생기니까 너무 소중하다. 도박 다시는 안 할 거야. 캐피털 잘 못 썼다가 박살 나고 지금 겨우 돈 생겼다"며 동전사수에 필사적인 마음을 드러낸다.

또 지난주 광장 타임에서 홍진경이 승리를 거두며 주우재의 은수저 방으로 체인지되고, 주우재는 한순간에 빚더미에 올랐다. 주우재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나는 거 같아"며 경악한다. "여기 도대체 부채가 얼마냐"고 물은 후 답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부채를 다 갚고, 수저재배치권 발동을 위한 동전 10개를 다시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이는 상황. 주우재는 포기하지 않고, 각종 미션을 통해 동전을 모으기 시작한다.

반면 금수저 방의 조세호는 동전 5개 값의 치킨을 시키고, 3개 값의 외출증을 끊는다.

또 조세호는 치킨을 들고 홍진경을 찾아가 '동전을 합치자'며 동맹 결성을 제안하지만, 조세호에게 속아 뼈 아픈 홍진경은 "너랑은 절대 (동맹) 안 해"라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해 향후 이들의 동맹여부에 관심을 높인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은수저 방에서 동전 5개를 사수하는 홍진경과 월세를 받는 금수저 방의 조세호가 최종적으로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 조세호에게 당한 홍진경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주 결과가 공개된다" 고 밝혔다.

'홍김동전'은 최근 시청률 1~2%를 오가고 있다.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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