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9일 하루 3026명 확진…사망자 3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14.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637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수성구 561명, 북구 535명, 동구 411명 달성군 306명, 서구 204명, 남구 191명, 중구 104명 순이다. 타 지역은 7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27.8%, 50대 15.1%, 10대와 30댜 각각 13.1%, 40대 13.0%, 20대 11.7%, 10대 미만 6.2%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18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4769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836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4%(197병상 중 58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 4.2%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5.7%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취약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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