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줄이고 돈 받으세요" 청주시, 탄소포인트제 모집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과거 2년간 월 평균 사용량을 5% 이상 줄이면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반기당 최대 5만원이 지급된다. 상가는 최대 20만원이다.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9456명에게는 1억5000여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2021년 2883t에서 2022년 3713t으로 28.8% 증가했다.
탄소포인트제 신청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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