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M엔터테인먼트, 2억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위해

등록 2023.02.13 14:1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2023.02.13.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2023.02.13. (사진 = SM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자신들의 지분을 둘러싼 카카오·하이브의 힘 겨루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구호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SM은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억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이사는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피해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SM이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에도 한류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튀르키예의 경우 SM 소속 그룹들이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SM 소속 그룹 'NCT' 멤버인 도영·해찬도 각각 개인 자격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1억원씩을 쾌척했다.

한편 SM은 코로나19 확산, 강원·경북 산불 등 국내외 재난·재해 때마다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론칭했다.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