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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익명의 기부천사 따뜻함에 깊은 감사

등록 2023.02.16 1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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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2명으로부터 성금 100만원, 멸치 38박스 기탁

창녕군, 익명의 기부천사 따뜻함에 깊은 감사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 익명의 기부자 2명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16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 성산면에 익명의 기부자 2명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

익명의 기부자들은 자신의 이름은 물론 어떤 정보도 남기지 않은 채 성금 100만원과 멸치(1.5kg) 38박스(114만원 상당)를 마을 이장님을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물품은 18개 마을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혜경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기부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산의 겨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의 취지와 온기를 널리 나누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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