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기압 영향 '맑음'…"해안가 너울성 파도 유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3월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유채꽃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7~10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15~17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