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러포즈 날, 아내가 신동엽과 회식"…오진승 '깜짝 고백'

등록 2023.04.04 06:25:00수정 2023.04.04 06:28: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오피스 빌런' 2023.04.02. (사진= 채널S&MBN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피스 빌런' 2023.04.02. (사진= 채널S&MBN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방송인 재재와 함께 크리에이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빌런'의 심리를 함께 들여다봤다.

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한 채널S · MBN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아내 김도연 전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오진승은 신동엽에게 "에피소드가 있다"며 예고했고, "아내가 특집방송 후 신동엽님과 회식을 했고 회식이 길어지고 있었다. 그때가 결혼 전이었고 하필 그날이 제가 프러포즈를 준비한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중요했던 그날의 정체가 밝혀지자 홍현희,이진호,재재는 "아유 저런..."이라며 탄식했고, 신동엽도 경악하며 당황했다.

오진승은 "집에 막 업체 불러서 꽃, 반지 다 해 놨는데…계속 전화하니 주변에서 아내에게 '왜 자꾸 전화가 오느냐'며 핀잔을 주더라"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신동엽에게 원성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진승은 "회식 자리를 끝내 주신 게 신동엽 님이었다"고 반전을 전해 신동엽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어 재재는 신동엽에게 "그럴 때 먼저 가도 되나요?"라며 '빌런’ 테스트'에 나섰고, 홍현희도 "뒤끝 없나요?"라며 거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어휴 그럼! 먼저 보내 드리고 우리는 2차를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