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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4월 59만5736대 판매 순풍… 전년대비 8.4%↑(종합)

등록 2023.05.02 17:15:15수정 2023.05.02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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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12.2% 증가한 현대차

기아는 해외서 판매 10.9% 늘어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기아 양재동 사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기아 양재동 사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4월 국내외에서 59만5736대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54만9415대) 대비 8.4% 증가한 수치로 순조로운 성적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기아는 해외에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먼저 현대차는 올해 4월 국내외에서 총 33만6212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2% 증가한 6만6660대를 팔았다. 세단은 ▲그랜저 9997대 ▲아이오닉 6 1316대 등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096대 ▲싼타페 2774대 등 총 2만1349대를 판매헸다.

포터는 9068대, 스타리아는 3407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판매량이 총 1826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총 1만218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해외에선 전년 대비 7.6% 증가한 26만9552대를 팔았다. 기아는 올해 4월 국내외에서 도매 판매 기준 전년 대비 8.3% 증가한 25만9524대를 판매했다.

이중 국내에서 전년 대비 1.8% 감소한 4만908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35대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등이 판매를 이끌어 총 1만422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등 총 2만9489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5258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2대 판매됐다.

기아의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20만994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 2만2182대, K3(포르테) 1만5156대가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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